대신증권이 자기주식 매수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대신증권 보통주 120만 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유럽발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대신증권 보통주 주식 값이 지난해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자기주식 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115억5600만 원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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