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유치환 시인의 명시 낭송 CD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를 출반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재능교육이 시낭송 보급을 펼쳐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청마 유치환의 시들은 평소 시 낭송가들에게 애송되는 작품들이 많다"면서 "시 낭송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시 낭송의 감동을 새롭게 접하는 기회가 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CD에는 유치환 시인의 명시 행복, 출생기 등 총 17편이 수록돼 있으며, 낭송은 재능시낭송협회 시 낭송가들이 맡아 일반인들에게 시 낭송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재능시낭송협회와 함께 다양한 명시 낭송 CD를 제작해 지속적인 시 낭송 보급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능시낭송협회는 재능교육에서 주관하는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출신 시 낭송가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전문단체로, 전국에 지회를 두고 다양한 시 낭송 보급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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