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LTE 출시…초고속·초고화질 4G 시대 연다
삼성, 갤럭시S2 LTE 출시…초고속·초고화질 4G 시대 연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9.26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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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 슈퍼 아몰레드 LTE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초고속, 초고화질 4G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LTE 스마트폰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LTE폰 출시로 국내 4G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LTE모델에도 탑재해 모바일 화질 혁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2 LTE는 갤럭시S2의 첨단 스마트폰에 LTE 기술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국내 첫 LTE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인 진저브레드에 4.5형 WVGA(800×480)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1.5GHz 듀얼코어 AP 등 강력한 스마트폰 성능에도 9.5mm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기존 3G대비 최대 5배나 빨라진 전송 속도의 LTE 지원으로 1분에 음악파일(4MB) 138곡·E-book(5MB) 110권·HD게임(90MB) 6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1080p급 Full HD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TV-OUT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185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탑재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HS 등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S2 LTE는 SK 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갤럭시S2 HD LTE'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HD 슈퍼 아몰레드는 1280X720의 HD(High Definition) 해상도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는 처음으로 300ppi(인치당 픽셀수)가 넘는 316ppi를 구현했다.

특히 △4.65형 대화면 △16:9 화면 비율 △110% 색재현율 △180도 시야각 등으로 '손안의 HD영화관'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디자인도 대폭 강화해 전면에는 4.65형 아몰레드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기술을 적용, 슬림하고 세련됨을 강조했다. 두께도 9.5mm로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1850mAh 대용량 배터리와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HS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S2 HD LTE'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 공용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1위의 기술력을 바탕의 LTE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에게 완벽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LTE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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