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악화 전망과 유럽 신용경색 우려로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800.55)보다 103.11포인트(5.73%) 폭락한 1697.44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471.41)보다 24.90포인트(5.28%) 내린 446.5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 지속, 미국·유럽·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79.80)보다 13.8원(1.17%) 내린 1166.0원에 마감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