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최근 5년간 해외 도피사범 829명
[국감]최근 5년간 해외 도피사범 829명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9.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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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가 800명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민주당 최규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 도피한 범죄자는 8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28명에 대해서는 국제공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도별 국외 도피사범은 2007년 134명, 2008년 135명, 2009년 211명, 2010년 178명이고, 올해는 8월까지 171명이다.

국가별 국제공조수사 진행 현황은 중국이 1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리핀 85명, 미국 71명, 태국 51명, 홍콩 38명 순이었다.

죄종별 국제공조수사 진행 현황은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이 274명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국가별 국외 도피사범 송환은 중국이 59명으로 최다였다. 죄종별로는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이 178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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