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아침고요수목원·용추계곡 등 가평, 서울근교 여행지 가볼만
[레저]아침고요수목원·용추계곡 등 가평, 서울근교 여행지 가볼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9.1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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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가을이 왔나 싶은 마음도 잠시, 전국적인 정전이 발생할 정도로 여름 못지않은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 주말까지는 이 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주말을 맞아 1박2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무더운 도시를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는 것.

서울근교의 가평은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다양한 휴양지와 볼거리가 많다. 게다가 시설이 깨끗하고 예쁜 펜션이 많아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짧은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가평의 여러 휴양지 중에서 특히 유명한 곳이 바로 아침고요수목원. 인기 예능프로 '무한도전'에서 가을소풍편을 촬영한 적도 있을 만큼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을에 찾으면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꽃과 나무, 수려한 경관 뿐 아니라 시원하게 흐르는 청정 1급수의 계곡과 울창한 잣나무 숲의 그늘이 있어 4계절 휴가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인들의 필수코스로 이미 유명한 관광지인 청평호 남이섬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거나 가족들이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가평의 매력적인 휴양지를 즐기고 쉬는 것 외에 가평 인근에 자리한 복층펜션, 독채펜션, 스파펜션, 커플펜션 등 다양한 형태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펜션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달빛정원펜션 관계자는 "가평에 위치한 펜션은 인접해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용추계곡 뿐만 아니라 남이섬, 청평안전유원지, 쁘띠프랑스, 호명호수 등 15분에서 25분 내외에 가볼만한 곳이 많은 것도 장점 중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계곡을 직접 바라보는 테라스에서 바비큐나 와인 등을 즐길 수 있고, 펜션에서 바로 갈 수 있는 1급수 계곡에서는 물놀이와 송사리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면서 "특히 펜션근처 드라이브여행부터 지역축제와 가평 먹거리 등은 휴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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