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T 부문 세계 1위
한국, ICT 부문 세계 1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9.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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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5일(한국시간) 발표한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지수(IDI)에서 조사 대상 152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웨덴이 2위를 차지했고,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영국은 10위, 미국은 17위에 올랐고 아시아 지역 국가들 중에서는 홍콩 6위, 일본 13위, 싱가폴 19위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20위 안에 4개국만이 랭크됐다.

ITU의 ICT 발전지수는 ITU 회원국 간의 ICT 발전정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지수로서, 국가 간 ICT 발전경로, 디지털 격차,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ICT 발전지수는 ICT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역량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ICT 활용정도를 나타내는 이용도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역량(2위), 접근성(10위) 부문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부지표별로는 가정에서의 인터넷 접속가구 비율(1위),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1위),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4위) 등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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