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돌아온다.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의 매니 액타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블랜드와 텍사스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16일이다.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는 지난달 27일 이후 2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추신수는 당초 14일 복귀가 예상됐지만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뒤로 미뤄졌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도 굳이 무리를 시킬 필요가 없었다.
추신수는 올 시즌 84경기에 나와 타율 0.260 홈런 8개 도루 12개를 기록 중이다.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뛰어든 2008년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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