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신도시 전세 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전세 값 변동률은 ▲서울 0.09% ▲신도시 0.08% ▲기타 수도권 0.07%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신도시는 15주 연속, 기타 수도권은 14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많지는 않았지만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동구(0.32%), 송파구(0.26%), 도봉구(0.20%), 노원구(0.10%), 관악구(0.08%), 서초구(0.08%)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10%), 일산(0.02%), 중동(0.02%), 평촌(0.01%) 등으로 조사됐다. 산본은 전세 물건 부족이 여전한 가운데 중소형 중심으로 신혼부부 수요 등이 꾸준해 시세가 올랐다.
기타 수도권은 남양주(0.15%), 용인(0.14%), 의왕(0.12%), 성남(0.11%), 안양(0.11%), 과천(0.09%) 등이 상승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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