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일반 심사위원 위촉 “예심 맡긴다”
대종상영화제, 일반 심사위원 위촉 “예심 맡긴다”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9.06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8회 대종상영화제’를 앞두고 지난 5일 일반 심사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된 일반 심사위원은 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일반인 50인이었다. 현직 대학교 교수부터 쇼핑몰 운영자, 법대생, 스쿠버다이빙 강사 등 전문 영화인이 아닌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일반인들로 선발됐다.

일반 심사위원은 18세 이상 영화에 관심 많은 사람들 중 심사위원 교육 및 공식 행사 일정에 적극 참여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달 10일부터 29일까지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이번 달 5일부터 30일까지 예비심사에 투입돼 10편을 본심작으로 선정하게 된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일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며, 그들의 수고와 노력이 대한민국 영화계의 한 단계 발전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비심사가 끝나면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 본심 심사를 진행한다”면서 “일반 심사위원단이 맡은 예심과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