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아주대 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심포지움 개최
<세미나>아주대 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심포지움 개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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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아주대 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심포지움 개최
아주대 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심포지움 개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이 오는 6월 16일 토요일 같은날 아주대병원에서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2007(Post-American DDW Conference)’와 ‘Stent Summit 2007'을 동시에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8번째로 개최 예정인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2007’은 16일 오전 8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도 아주대 의대를 비롯하여 고려대, 고신대, 경북대, 서울대, 순천향대, 성균관대, 인제대, 울산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석학들이 대거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컨퍼런스는 매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소화기병 주관(DDW)’에 발표된 총 4천여건의 새로운 논문 중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논문을 골라 위장관별로 다시 리뷰하는 장으로, 소화기병의 세계적 연구추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전에 ▲ 새로운 내시경 영상(순천향대 조주영 교수) ▲ 발전된 내시경 기술(아주대 김진홍 교수) ▲ 내시경적 점막하 절개(울산대 정훈용 교수) ▲ 위장관 출혈(순천향대 정일권 교수) ▲ 캡슐 내시경과 이중 풍선 내시경(고려대 김용식 교수) ▲ 내시경적 초음파검사(대구가톨릭대 김은영 교수) ▲ 췌장염(한양대 최호순 교수) ▲ 췌담도 내시경(인제대 문영수 교수)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 대장내시경(서울대 김주성 교수) ▲ 염증성 장질환(성균관대 박동일 교수) ▲ 위식도역류질환/바렛식도(아주대 이광재 교수) ▲ 과민성 대장증후군(고신대 박무인 교수) ▲ 만성 B형 간염(연세대 백용한 교수) ▲ 만성 C형 간염(경북대 탁원영 교수)이 발표된다.

16일 같은날 개최 예정인 ‘Stent Summit 2007’ 심포지움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스텐트(Stent)’를 주제로 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tent Summit 2007’은 현재 사용되는 의료용 스텐트에 대한 문제점, 향후 개선점 및 미래의 스텐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는 가톨릭대, 부산대, 아주대, 요업기술원, KIST 공대 교수 및 연구원들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미래의 새로운 이상적인 스텐트의 개발에 필요한 의공학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스텐트는 인체 내의 양성 또는 악성 협착부위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삽입되는 기구로, 임상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은 부작용 및 합병증을 초래하여 새로운 이상적인 스텐트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움은 session1에서 ▲ 혈관 스텐트(성균관의대 영상의학과 도영수 교수) ▲ 인조혈관 스텐트(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이도연 교수) ▲ 관상동맥 스텐트(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 박정의 교수) ▲ 위장관 스텐트(아주의대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 ▲ 담관 스텐트(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이동기 교수)가 발표된다.

session2와 session3에서는 공대 교수 및 연구센터 연구원들이 발표하는 장으로, session2에서 ▲ 플라스틱 스텐트(아주대 공대 응용화학과 박기동 교수) ▲ 금속 스텐트(KIST 신금속재료연구센터 지광구 교수) ▲ 생체분해성 스텐트(요업기술원 나노소재응용 본부 이상천 교수)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ession3에서는 ▲ 약물방출 스텐트(가톨릭대 공대 생명공학부 나건 교수) ▲ 나노실버 코팅 스텐트(부산대 하이브리드 연구센터 정영근 교수) ▲ 스텐트 피막물질(서울의대 영상의학과 강성권 교수)가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날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그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스텐트의 현재 현황과 미래의 스텐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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