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한 피부, “생활습관부터 바꿔라”
‘탱탱’한 피부, “생활습관부터 바꿔라”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9.0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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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더위와 따가운 햇볕에, 가을이면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공기에, 여성들의 피부는 평온할 날이 없다.

많은 여성들이 계절 변화에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철마다 스킨케어 제품을 바꾸거나, 스킨케어 샵을 찾아다니며 관리하기 바쁘다. 그러나 때마다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 생활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화장품 칼럼니스트 폴라비가운이 피부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사소한 생활습관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특히 피부에 좋은 항산화가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만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항산화가 풍부한 식품은 진한 색의 베리, 신선한 연어, 아보카도, 버터넛 스쿼시, 녹차 등이며 이 같은 음식물은 안티에이징에 있어 필수적인 슈퍼푸드로 손꼽힌다.

달콤하거나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당분이 너무 많은 식품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며, 주름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 염분이 많은 식품은 붓기를 더하고, 푸석푸석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한 생활습관 중 하나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안티에이징을 돕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선크림 단계를 빼먹으면 피부에 아무 소용이 없다.

자외선차단제는 365일, 흐린날 실내에 있더라도 꼭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고, UVA/UVB 광선이 모두 차단되는 자외선차단제는 더욱 동안의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 하는 중요성은 이루 말할 것도 없다.

세안 후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게 되고, 피부 손상을 자극시켜 눈가를 붓게 할 수 있다. 이런 위험을 피하고 싶다면, 순하고 무향의 수용성 클렌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거나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경우가 많다면 주의하자. 이 같은 행동은 바로 피부 처짐현상으로 직결된다.

마스카라를 지울 때나 눈가가 가려워 비빌 때는 자극 없이 가볍게 문질러 주도록 한다.

또,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는 선스크린, 항산화제, 세포 대화성분 등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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