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제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1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글로벌진출에 대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기업과 전문경영인을 기리는 상이다.
‘2011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위원회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CEO를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 전체 심사평을 밝혔다.
올해는 브랜드․디자인․마케팅․사회공헌 등 13개 산업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일궈낸 32인의 경영인이 글로벌 CEO로 선정된 가운데, 특히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해외진출에 대한 가능성과 그 경영방식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기업인으로 높이 평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한국형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기준’ 을 제시,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뉴욕과 동남아 등 전 세계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어 그 활약을 기대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가지만 한국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것이 글로벌경영의 최우선 조건이다” 라며 “전통적인 사랑방 문화와 통하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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