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의 독주가 대단하다.
지난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 예매사이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동원 관객 수 458만 명을 초과하며, 개봉한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 관계자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는 만큼 추석 대목 극장가 제패 역시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다.
연기파 배우 박해일, 류승룡을 비롯해 문채원, 김무열이 출연한 이 작품은 실감나는 액션 장면과 임팩트 있는 캐릭터 연기로 흥행 불씨를 당기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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