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1일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 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재활의원과 어린이재활센터, 장애인치과, 복지관 등이 결합한 통합 재활센터로 저소득가정 장애 어린이의 장애 진단부터 재활, 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대안 모델로 다음달 7일 착공식을 거쳐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되는 기금으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1층에 국내 유일의 민간 장애인 전용치과 ‘신한은행 희망나눔 치과(가칭)’ 및 사회적기업 형태의 카페테리아를 열고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건립기금 지원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치과의료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총 사업비 100억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연인원 7,800명의 저소득층 장애 아동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임플란트, 보철, 충치치료 등 전문적 치과의료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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