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영국과 21억 규모 RMS 수출계약 체결
세원셀론텍, 영국과 21억 규모 RMS 수출계약 체결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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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영국과 21억 규모 RMS 수출계약 체결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영국 합작법인 RMS Innovations (U.K.) Limited(이하 RMS UK)와 115만 파운드(한화 약 21억 원) 규모의 재생의료시스템 RMS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공급하기로 합의한 RMS는 H타입(Hospital-classed RMS)으로, 종합병원급에 설치되는 최적의 대규모 세포치료제 생산설비(RM Platform)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사전제작 후 올해 12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인 H타입 RMS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정형병원 인근에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왕립정형병원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영국 국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RMS가 내년 초 영국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세원셀론텍은 RMS UK 측에 향후 10년간 독점적으로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키트화(RM Kit)해 공급하고, 교육을 통해 연골 및 뼈 재생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세원셀론텍 권혁동 상무는 “드디어 세원셀론텍의 첨단 재생의료기술이 바이오 강국 영국에 진출, 복지실현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세원셀론텍은 RMS 생산설비(RM Platform) 및 원부자재(RM Kit) 공급으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뿐 아니라, RMS UK 설립에 참여함으로써 합작법인의 수입에 따른 이익배당을 받게 되어 일거양득의 수익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최근 폴란드의 C타입 RMS, 네덜란드의 콘드론(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수출에 따른 플랫폼 제작 및 현지환자의 연골조직 채취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RMS의 세계시장 진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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