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흘째인 지난 29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10m 허들 결승전에서 데이런 로블스(쿠바)가 허들을 넘던 중 리우 시앙(중국)의 손목을 잡았다.
손목을 잡혔던 리우 시앙이 데이런 로블스를 쳐다보고 있다.
리우 시앙과 데이런 로블스가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한 데이런 로블스는 옆 선수를 접촉하는 반칙을 저질러 실격 처리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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