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 눈꽃축제’ 열려
여의도 ‘한강 눈꽃축제’ 열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2.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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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 눈꽃축제’ 열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 눈꽃축제”를 여의도 유람선 앞 특설이벤트장에서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방학중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겨울을 테마로한 조명과 눈이 어우러진“한강 눈꽃축제”는 C&한강랜드 후원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강눈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흰눈을 겨울 한강에 가면 언제나 흰눈을 볼 수 있다는 테마로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시민고객들을 흰눈의 세계로 유혹한다.

한강눈꽃축제는 눈과환상의 존, 체험학습존, 겨울놀이존 등 세 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눈과 환상의 존에서는 가지각색 다양한 색깔의 조명과 인공눈이 어우러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체험학습존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각국 1,000종의 신기한 나비 및 곤충 표본이 전시 되며, 칠면조, 금계, 은계, 백자보, 흑자보, 뿔닭, 백환, 공작 등 8종류의 대조류도 함께 볼 수 있다.

겨울놀이 체험존은 40×20m규모로 유아용 눈썰매, 인공눈을 이용한 눈사람 만들기, 내부 에스키모인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이글루 체험, 전통민속 놀이(윷놀이,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한강눈꽃축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행사장 위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온 뒤 도보로 10분 정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도보로 이동하면 되고, 승용차는 63빌딩 근처까지 온 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건강한 겨울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안전을 우선 고려해 눈썰매장 이용하기전 안전수칙 교육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C&한강랜드(3171-6900)로 문의하거나 C&한강랜드 홈페이지(www.cn-hangangland.co.kr)를 클릭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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