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으로 코스피도 상승 출발하며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1754.78)보다 36.30포인트(2.07%) 오른 1791.08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투자 3주째 모두 매수 중이다. 기관이 207억 원, 외국인은 164억 원, 개인도 58억 원씩 각각 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58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뺀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운송장비, 전기·전자가 3% 이상 올랐고 제조업, 화학, 건설업, 기계, 은행, 증권, 운수창고 등도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상승세도 뚜렷하다. 상위 20개 종목 중 SK텔레콤 외에는 모두 오름세다. 현대차, 하이닉스, 현대중공업이 4% 이상 상승 중이고, 기아차, LG화학,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모비스 등이 3% 이상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74.29)보다 8.96포인트(1.89%) 오른 483.25로 장을 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82.20)보다 1.65원 내린 1090.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미 제조업 중 내구재에서 주문량이 전달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95포인트(1.29%) 오른 1만1320.7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15.25(1.31%) 오른 1177.60, 나스닥 지수는 21.63포인트(0.88%) 상승한 2467.69로 마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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