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포스터 및 개막작 공개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포스터 및 개막작 공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8.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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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 및 개막작을 공개했다.

22일 선보인 메인 포스터는 본선 진출작 25편의 이미지로 제작됐다. 이는 개별 영화를 상징하는 동시에 영화제 전체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KT&G 상상마당 시네마 측은 밝혔다.

특히 남자의 놀라는 표정 뒤로 다양한 인물들의 표정과 포즈, 신체 일부, 사물 등을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그림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본선 진출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개막작은 연상호 감독의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1997), 강진아 감독의 ‘사십구일째 날’, 권봉근 감독의 ‘푸디토리움 에피소드: 재회(再會)’ 등 3편.

개막작으로 선정된 연상호·강진아 감독은 단편영화 대표 감독으로 ‘감독 특별전’에, 권봉근 감독은 영화와 다른 예술 장르를 접목시킨 ‘단편 콜라보레이션전’에 참여한다.

KT&G 시네마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부분 경쟁영화제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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