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수석에 정진영 내정
靑, 민정수석에 정진영 내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8.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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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에 정진영(52)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민정수석 후보로 정진영 전 인천지검장과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검토해 오다 막판 고심 끝에 19일 정진영 전 인천지검장을 민정수석에 지명했다.

정 전 인천지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23회에 합격, 대구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찰청 형사과장, 서울지검 형사9부장, 창원지검장, 서울 서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원만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가진 내정자가 민정수석으로서 공직기강과 법 질서를 확립하고, 법무부·검찰·감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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