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10월 6일 막을 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취소된 75경기와 시즌 시작 전 편성하지 않았던 32경기를 합한 총 107경기의 잔여경기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잔여경기는 이달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38일 동안 벌어진다. 10월 6일 8개 팀이 동시 종료되도록 짜여졌다.

28일까지 편성돼 있는 일정 가운데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생겨도 28일까지는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으며, 이날 발표한 잔여경기 일정 중 예비일이 있을 경우 1)예비일 2)다음 동일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3)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잔여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우천 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예비일 편성을 우선으로 한다. 주중 연전의 경우 1)다음날 더블헤더 2)다음 동일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3)추후편성 순으로 진행된다.

주말 연전일 경우 1)월요 예비일 2)다음날 동일대진 더블헤더 3)다음 동일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4)추후편성 순으로 실시된다.

같은 대진의 경기가 2경기 이상 추후 편성되면 10월 6일 이후로는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더블헤더는 화~일요일 기준 2회 이상 가능하다. 또 팀 당 주중 8경기를 넘기지 않도록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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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