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금융센터, 복합쇼핑몰 입점률 60% 넘어
서울국제금융센터, 복합쇼핑몰 입점률 60% 넘어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8.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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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지하몰 입점률이 이미 60%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연면적 50만 5694㎡ 규모로 건설 중인 SIFC는 프리미엄 업무용 타워 3개동과 5성급 호텔 등 총 4개동으로 지하는 4개동이 연결됐다.

SIFC 지하에는 여의도 지역내 최초로 9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또 3000㎡ 규모의 대형서점, 패션브랜드, 고급식당, 푸드코드 및 대형 슈퍼마켓도 운영된다.

그외에도 100여개의 카페, 미용, 패션 등 생활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체가 들어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의도를 찾는 해외 금융인과 전문가들을 위해 럭셔리 비즈니스호텔인 '콘레드 힐튼'도 입주한다. 객실 466실 규모로 회의실, 연회장 등 비즈니스시설과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과 SIFC 지하몰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를 설치 해 SIFC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문화생활 편리성도 높인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 글로벌 금융사 집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의 위상에 걸맞는 쇼핑과 문화생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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