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발사업 보상목적 투기 685건 적발
국토부, 개발사업 보상목적 투기 685건 적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8.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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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올 들어 7월 말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 예정지구에서 단속을 펼친 결과 보상을 목적으로 한 비닐하우스 불법설치 등 총 68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금자리 등 사업지구 내의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 불법설치가 3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불법시설물 설치가 215건, 토지거래허가 위반이 142건이었다.

전체 위반사례 685건 중 425건은 원상복구 및 고발, 이행강제금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260건은 시정 조치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상목적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투기가 우려되거나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경우 정부합동단속반을 운영해 투기 근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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