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1·SK텔레콤)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마친 16일(한국시간) 현재 지난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376만8242달러(약 49억 원)를 챙겨 3위에 랭크됐다.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우승하는 등 꾸준하게 기량을 유지한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451만7748달러로 톱 자리를 차지했다.
캐딜락 챔피언십(3월)과 AT&T내셔널(6월) 등 시즌 2승을 차지한 닉 왓트니(30·미국)가 439만7269달러로 도널드의 뒤를 이었다.
PGA 챔피언십에서 제이슨 더프너(34)를 연장접전 끝에 제치고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25· 이상 미국)는 343만2200달러로 5위를 마크했고, 더프너는 254만3060달러로 16위에 머물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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