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달성’ 목전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달성’ 목전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8.12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 4년 연속 5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뒀다.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달성도 현실이 될 전망이다.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발표에 따르면 11일까지 전체 532경기 중 70%인 373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총 490만490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으며, 500만 관중 돌파에 9만5096명을 남겨두고 있다.

500만 관중을 돌파하면 1995년, 2008~2010년에 이어 역대 5번째로 5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최초 4년 연속 500만 관중 달성 기록도 세우게 된다.

13일에 381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되면 지난해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달성 기록인 446경기를 무려 65경기나 앞당기게 된다.

지난해 400만 명에서 500만 명 관중 돌파까지 91경기가 필요했으나 올해에는 74경기 만에 가능할 전망이다.

LG는 지난해 대비 27%의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홈 43경기에 68만3689명의 관중을 불러들였던 LG는 올해에는 관중 수 86만7751명을 기록했다. KIA도 관중 증가율 26%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성적이 하락한 두산도 18% 관중이 늘었다.

롯데는 50경기에 99만1004명을 불러들이며 8개 구단 가운데 최다를 기록 중이다. 롯데는 평균 관중 1만9820명을 기록, 인기 구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