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습기에 약한 여름철 PC관리, 데이터 백업에 신경써야
더위와 습기에 약한 여름철 PC관리, 데이터 백업에 신경써야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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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난후 중부지방 기습폭우로 일년 강우량의 1/3이 물폭탄을 퍼부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여름철은 습기가 많아 컴퓨터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PC의 여름철 최대의 적은 열과 습기를 꼽을 수 있다.

우선 PC는 열에 민감하므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벽이나 막힌 공간에 너무 붙여 설치 하지 않고 쿨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노트북은 데스크탑보다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방열패드를 이용해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으며 더운 여름 차량에 노트북을 장시간 방치하는 것 또한 금물이다.

습기 또한 PC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냉난방을 통해 방안의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에 20분 정도 PC를 주기적으로 작동시켜 PC내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폭우나 침수로 PC에 손상이 생겼을 땐 PC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로 이물질을 제거한 뒤 그늘에 3~4일 잘 말린 후 전원을 켜야 한다. 노트북의 경우는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습기, 침수 등으로 PC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의 손상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사전에 철저한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중요한 파일 들은 백업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되었을 때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시간과 수고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데이터 백업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런 PC 사용자들은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간편하게 백업을 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실시간 자동백업, 시스템 시작 시 자동실행, 백업 히스토리 옵션 설정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백업을 쉽고 간편하게 처리한다"면서 "PC는 물론 외장하드, USB메모리까지 실시간 파일 백업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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