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세’ 코스피 반등…2163.08p 출발
‘외인 매수세’ 코스피 반등…2163.08p 출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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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50.48)보다 12.60p(0.59%) 오른 2163.08p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3분 외국인이 53억 원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 원, 42억 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20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을 뺀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증권,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기계가 1%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한국전력, S-Oil, SK이노베이션, LG화학, 현대차, 삼성중공업이 1% 이상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29.90)보다 2.98(0.56%) 오른 532.8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56.20)보다 1.45원 내린 1054.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증액과 재정적자 감축에 대한 미 정치권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36p(0.70%) 내린 1만2592.80p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전날보다 7.58p(0.56%) 내린 1337.43p, 나스닥지수도 16.03p(0.56%) 하락한 2842.80p으로 장을 마쳤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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