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2150p 선에서 혼조세를 띠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71.23)보다 17.23p(0.79%) 내린 2154.00p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3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 원, 50억 원 주식을 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251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17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이 오른 반면 나머지 업종들은 하락했다. 은행, 금융업, 보험, 철강·금속, 증권, 유통업, 전기·전자가 1%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하이닉스, 한국전력, 기아차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삼성물산이 2%대 하락률을 보였고 LG화학, 포스코, S-Oil,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전자, 현대차가 1%대의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31.24)보다 1.25p(0.24%) 상승한 532.49p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51.90)보다 0.25원 오른 1052.15원에 장을 열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재정지원 합의와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 내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5p(0.34%) 내린 1만2681.16p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22p(0.09%) 오른 1345.02p, 나스닥지수도 24.40p(0.86%) 상승한 2858.83p로 마쳤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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