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올 2분기 매출 4487억 원, 영업이익 1034억 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2일 SKC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영업이익은 115.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9억 원으로 212.3% 늘었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과 필름사업 부문 전반에서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 냈다”면서 “필름사업은 주력 제품인 태양전지, 광학, 열수축용 PET필름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불소필름 등 태양광 소재 신규제품의 성공적 사업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따라 수익성이 나아졌다”면서 “필름사업에 이어 화학사업도 영업이익 10% 대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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