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조 원 예상…무역부문 연계 시너지 활발
지난해 말 포스코에 인수된 대우인터내셔널은 그룹사 연계매출이 큰 폭 늘었다고 밝혔다.
마영남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은 22일 여의도 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 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사 연계매출이 상당히 늘었다”며 “2009년 2조3000억 원이던 포스코 연계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인수 후 3조7000억 원으로 50%나 늘었다”고 말했다.
마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2조4000억 원에 달해 올해 전체로는 5조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역부분 연계 시너지가 활발하다. 포스코 그룹의 해외 자원개발이나 발전소 개발 등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가시적 성과가 중장기 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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