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에너지위너상 수상
기아차 모닝, 에너지위너상 수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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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가솔린 모델’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이나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2011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고효율 자동차 부문’을 수상한 모닝은 기아차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형 카파 1.0 MPI 엔진을 국내 최초 적용한 차량으로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모닝에 적용된 신형 카파 엔진과 토크 컨버터를 최적 설계한 4단 자동변속기 및 5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kg·m의 동급 최고 동력 성능과 자동변속기 기준 19.0km/ℓ, 수동변속기 기준 22.0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해 고효율성 및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제13회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LPI’가 영예의 에너지대상 및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되었고, ‘쏘렌토R’은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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