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집트 국영 TV는 17일(현지시간)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입원해있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변호사도 “의료진이 그가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의료진은 뇌졸중과 혼수상태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
의료진 의사 아셈 아잠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저혈압을 겪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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