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군사령부는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UFG 연습은 한미동맹 능력 향상을 위한 방어중심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지휘소 연습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연합사는 설명했다.
또한 이 연습은 한미 장병들의 종합적인 훈련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고급 군지휘관들의 의사결정 능력을 연습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한미연합군 사령관 서먼 대장은 “UFG 연습은 한미동맹의 전투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양국군의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사는 이날 북한군 판문점 군사대표부를 통해 UFG 연습 시기와 이 연습이 도발적인 훈련이 아님을 북한 측에 통보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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