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0.03%↑…수도권 매매시장은 약세
전국 아파트값 0.03%↑…수도권 매매시장은 약세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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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값이 0.03% 오른 가운데 수도권은 전세가 강세인 반면, 매매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9% 하락했고, 경기도 -0.05%, 인천시 -0.03%, 신도시 -0.09% 등을 기록했다.

서울아파트값은 강동구 -0.29%, 양천구 -0.28%, 송파구 -0.18%, 노원구 -0.14%, 서초구 -0.06%, 은평구 -0.05%, 강서구 -0.05%, 금천구 -0.03%, 마포구 -0.02%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종로구 0.22%, 성동구 0.02%, 도봉구 0.01% 등은 아파트값이 강보합세였다.

경기도는 안성시 -0.30%, 여주군 -0.24%, 성남시 -0.21%, 시흥시 -0.21%, 고양시 -0.10%, 용인시 -0.10%, 용인시 -0.09%, 의정부시 -0.08%, 안양시 -0.05%, 의왕시 -0.04% 등을 기록했다.

인천은 계양구가 -0.15%, 부평구 -0.03%, 남동구 -0.02%, 서구 -0.01%, 연수구 -0.01%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도 일산 -0.15%, 분당 -0.12%, 평촌 -0.04%, 중동 -0.02%등을 기록했다. 반면 산본은 0.03%로 강보합세였다.

반면, 지방시장은 호황이다. 실제 지방시장은 비수기인 7월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 0.70%, 경상남도 0.32%, 충청남도 0.21%, 강원도 0.19%, 경상북도 0.11%, 충청북도 0.02% 등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도 대전시가 0.8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광주시 0.75%, 대구시 0.22%, 부산시 0.17%, 울산시 0.02%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는 도지역의 경우 전라북도 무주군이 7.14%, 충청북도 괴산군 5.09%, 전라북도 부안군 3.69%, 강원도 정선군 3.46%, 전라북도 김제시 2.89% 등이었고, 광역시에서는 대전시 대덕구가 1.36%, 광주시 북구 1.35%, 대구시 달성군 1.08%, 대전시 서구 1.05%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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