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병원명 변경 "비슷한 이름 많아 차별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병원명 변경 "비슷한 이름 많아 차별화"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13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비앤빛(B&Viit)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통해 주목의 극대화를 꾀함과 동시에 병원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인 것.

비앤빛(B&Viit)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BI로, 밝은 세상을 의미하는 Bright의 약자 B와 세상의 모든 색상을 구성하는 7가지 가시광선을 상징하는 로마숫자 7(Ⅶ), 그리고 그 이상의 마음을 의미하는 플러스(+)를 T로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시력교정술로 고객의 눈을 밝히는 것처럼, 지금보다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글로벌 정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이 볼 수 없는 마음의 빛까지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그동안 안과명 중 ‘밝은’ ‘맑은’ ‘밝은세상’ 등 비슷한 명칭이 많아,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혼란을 느낀 것이 사실”이라며 “비앤빛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1차적으로 타 병원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갖추고, 더 나아가 비앤빛이 시력교정술의 국제적인 통합 브랜드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병원명이 변경되는 만큼, 고객들의 혼란을 줄이고 최대한 빨리 안정화시키기 위해 병원 곳곳에서 교체 작업이 한창이다. 실제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5월 강남역 S라인 빌딩으로 유명한 GT타워에 검사센터를 대규모 확장 오픈하고, 수술센터와 진료센터를 각각 2배로 확장 리모델링 하면서 인쇄물, 홈페이지, 명함, 간판 등 병원 제작물들의 로고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로 전면 교체하는 대규모 작업을 단행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병원 내부에 BI에 대한 설명과 현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활동들을 모아 홍보존을 설치할 예정.

또한 비앤빛 브랜드 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인쇄기 도네이션 행사를 시작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과 화보 촬영, 정준호-이하정 캠페인 홍보대사 선정 등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센터 내에 비앤빛 갤러리를 두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변화도 꾀하고 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