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여름철 복합적인 피부질환 관리 "무기질 충분히 섭취"
[전문의 칼럼]여름철 복합적인 피부질환 관리 "무기질 충분히 섭취"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1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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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외선, 고온 다습한 날씨, 냉방장치로 인해 피부의 스트레스가 커지는 여름이다. 땀과 피지의 분비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고 피지선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여드름을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시기다.

뿐만 아니라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으로 색소침착이 일어나기도 하며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생기며 잦은 세안과 냉방은 각질이 두꺼워지게 만들어 피부 건조현상을 일으킨다.

자외선에 의한 자극으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분출되며 피지가 왕성한 여름. 모공축소, 기미, 잡티 등을 차단하고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은 없을까?

◆여름철 잦은 세안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하다면? = 세안 후 수렴진정화장수로 피부를 정돈하고 로션, 에센스, 크림 순으로 마무리 기초손질을 통해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강한 자외선을 예방하기 위해선? = 자외선 차단제를 일광에 노출하기 1~2시간 전에 발라야 하며,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줘야 효과가 있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뿐 아니라 모자나 파라솔을 이용해 되도록 햇볕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면? = 배출되는 땀이나 수분만큼이나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이온음료나 과일 등은 여름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육체의 피로는 피부 피로와 직결되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 영양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외에도 확실하게 여름철 트러블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제네시스토닝'은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한다.

따라서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성 질환을 물론, 모공, 필링, 리프팅의 효과가 있다. 특히 피부에 맞춰서 강도를 얕게 조절하는 시술이기에 사후 바로 세안, 화장에 부담이 거의 없다.

연세샤인클리닉 우종현 원장의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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