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방영 럭셔리 풀빌라 " 하이클래스 남해" 화제
VJ특공대 방영 럭셔리 풀빌라 " 하이클래스 남해" 화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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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 방영된 KBS VJ특공대에 남해에 있는 풀 빌라가 공개된 이후, 유력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던 풀빌라가 휴가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 풀빌라는 펜션이냐 리조트냐 호텔이냐 그 정체성에 혼란을 줄 만큼 초특급 럭셔리를 표방해 화제를 받은 바 있다. 

TV에 방영된 남해펜션 하이클래스 VJ특공대 방영이후 3시간 동안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개인별, 룸별 수영장과 그림 같은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넓은 데크에 노천제트 스파, 전문 쉐프가 해주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레스토랑 등 갖출 것을 다 갖추고 있다는 평가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것을 가장 잘 충족시켜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럭셔리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 하이클래스 남해의 모던 양식 건축물은 하이아키 포럼에서 건축을 맡아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을 얻었다.

 여기에 제주도에서나 보던 풀 빌라의 모습을 추구함으로써 이제는 굳이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풀 빌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 등 오픈 전부터 이미 인터넷상의 입소문이 자자했다.

펜션은 조용하게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된 상태에서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곳 이여야 한다는 펜션 애호가들의 기호에 가장 크게 부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관심을 받는 것이 자연스런 일일지도 모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고급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질녘 석양이 질 때  데크에 앉아있거나 혹은 스파나, 개별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이국에 나와 있는 듯한 착각도 들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름다운 휴가를 위해 돈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들이 아닌 휴가에 대한 투자를 크게 생각하는 젊은 층, 조용한 가족 휴가를 원하는 가족층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두루 사랑받고 있는데, 수도권에서 오는 고객들의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순한 스파펜션이 아닌 풀 빌라 펜션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하이클래스 남해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펜션이 아니라 오로지 고객들이 그동안의 펜션을 이용하며 아쉬움이 남았던 것들을 충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곳이다. 

하이클래스 남해는 하이클래스라는 브랜드로 국내 펜션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하고 있다. 기존의 펜션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타겟을 달리해 오히려 펜션업 자체를 중흥시켜 전국 8000여개의 펜션들의 침체된 경기를 살리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펜션을 예약하고자 하는 고객들 중에는 분명히 저가 위주의 펜션을 알아보는 고객도 대 다수이다. 이러한 펜션들과는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하이클래스 남해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펜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 2000년대 극 초반 펜션의 전성기가 다시 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이클래스 남해는 펜션 컨설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펜션 개설 문의에 대해 시공사 하이아키포럼이나 제휴 광고사들의 직원들 역시 그런 문의들을 전부다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하이클래스 남해의 노력들에 힘입어 이미 몇몇 펜션 운영자들은 초반의 경계하는 마음을 접고 직접 찾아와 오히려 리모델링 아이템을 얻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시공사 하이아키포럼은 곧 종합 펜션 컨설팅 사업부를 만들어 아예 전국적으로 큰 꿈을 꾸고, 펜션을 시작했다가 힘들어진 운영자들을 위한 컨설팅까지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클래스 남해의 이러한 선전에 그 동안 하강곡선을 그리던 남해의 방문객은 물론 인터넷 상의 남해펜션, 남해여행, 남해맛집 등 남해와 관련된 모든 여행 키워드들의 조회 수들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하이클래스 남해  측은 "단지 비싼 노천제트스파를 놓아서가 아니고, 비싼 인테리어와, 건축이 아니라 단 하루의 휴식도 최상의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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