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인하 실망매물 출회 급락
뉴욕증시 금리인하 실망매물 출회 급락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2.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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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 실망매물 출회 급락

미국 FRB의 금리인하폭이 기대치 보다 못미친 0.25%포인트에 그치면서 실망매물이 출회되면서 미국 증시가 큰폭으로 내려 앉았다.

1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94.26포인트(2.14%)하락한 1만3432.7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8.31포인트(2.53%) 급락한 1477.6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 역시 66.60포인트(2.45%) 떨어진 2652.35를 기록했다.

금리 인하 기대와 기술주 호재 등을 바탕으로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장중내내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등락을 반복하다가 급락으로 기울었다.

워싱턴 뮤추얼의 추가상각 등 금융권의 악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대폭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락을 저지한 것.

그러나 오후 2시15분 연준의 금리발표 직후 하락세로 반전,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진끝에 장중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는 이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0.25%포인트 인하
했다. 이와 함께 은행들이 연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때 물리는 재할인금리도
0.25% 포인트 인하했다.<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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