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전단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다
배달음식 전단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7.07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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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배달의민족’과 웹툰 ‘와라!편의점’의 만남, ‘와라!배달의민족’

국민어플 ‘배달의민족’ 제작팀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6월 네이버 웹툰인 ‘와라!편의점’과의 합작인 ‘와라!배달의민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와라!배달의민족’은 네이버 웹툰 ‘와라!편의점’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움과 더불어 이전 버전보다 다채롭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달의민족’은 어플시장의 발전과 나란히 성장하여 의식주의 ‘식’ 기능에 중점을 둬 현대인의 편리성을 극대화시킨 어플로서, 이미 앱스토어 추천어플, 안드로이드마켓 다운 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더불어 배달의민족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니 참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기능에 눈까지 즐거울 수 있을 것 같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는 배달의민족에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등의 성공 비결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보다는 덕지덕지 지저분한 광고물로 인식되던 전단지들을 스마트폰 안으로 한 번에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고, 향후 서비스될 리뷰와 평가기능을 통해 만족도 높은 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준다.

또한 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전국의 모든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터치 몇 번으로 식사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업소 주인의 입장에서는 전단지 인쇄비와 배포비를 줄임으로써 광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단지 없이도 광고 및 홍보가 가능하며, 광고효과도 투명하게 볼 수 있다. 고객들 리뷰를 통해 부족한 점은 메우고, 만족도 높은 부분은 더욱 부각시킬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배달의민족의 성공비결과 ‘와라!편의점’의 만남은 소비자, 판매자의 편리성도 추구하지만, 무엇보다 온라인 시장의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와라!편의점’은 지강민 작가 작품으로, 네이버웹툰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316화째 연재되는 인기웹툰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비춰지는 현대인의 생활, 일상 등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미있고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독자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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