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체어맨 W’ 공식 출시
쌍용차, ‘뉴체어맨 W’ 공식 출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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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보도발표회를 갖고 대한민국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를 공식 출시했다.

‘뉴체어맨 W’는 기존 ‘체어맨 W’가 지니고 있는 Identity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중후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세련미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최첨단 신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최고의 성능과 High-end 디자인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급 정통 Chauffeur Driven Car의 가치를 극대화 했다.

쌍용자동차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미학의 절정을 실현한 ‘뉴체어맨 W’의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체어맨 W’보다 양감을 더욱 강조해 웅장하고 품격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이미지로 강인함을 표현했으며, CW700 이상 모델에 적용된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프리미엄 세단 특유의 기품이 느껴지도록 했다.

후드의 부드러운 라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헤드램프는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와 우수한 조사 성능 및 수명을 자랑하는 오토 레벨링(Auto-leveling) HID 헤드램프와 프리즘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고휘도 LED 턴시그널 램프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대형차들과의 차별화된 품격을 나타내고 있다.

‘뉴체어맨 W’의 후면부는 Volume을 강조하면서도 절제된 선을 사용해 당당함과 남성미가 풍기는 대형 고급 세단의 품격과 속도감을 동시에 느껴지도록 했으며, 트렁크 리드로 이어진 LED 리어 콤비 램프는 주행 시 시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후면 디자인에 균형감을 부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각을 가미함은 물론 돌출부를 최소화한 매끄러운 후면 라인을 완성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은 고휘도 화이트 LED를 이용한 블랙페이스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차량주행 정보를 더욱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TFT-LCD 디스플레이에 차량 이미지가 추가되어 직관성을 높인 트립컴퓨터가 주행가능 거리, 연비 등의 차량 정보를 계산/표시해 줌으로써 차량 운행에 편의성을 제고했다.

VVIP의 가치에 충실히 부합하는 편의성을 갖춘 ‘뉴체어맨 W’는 마이바흐, 벤츠 S클래스 등 세계적인 명차에만 적용되는 하만 카돈 7.1 채널 A/V 시스템을 탑재해 격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열림/닫힘/틸팅 기능이 내장된 전동식 후방모니터가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전동 마사지 기능과 통풍 기능을 갖춘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준다.

기존 ‘체어맨 W’에 적용되어 눈·비가 잦은 우리나라의 주행 환경에서 수입 대형 세단보다도 월등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은 4-Tronic 시스템은 ‘뉴체어맨 W’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아울러 새롭게 적용된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주행시 외부소음의 실내유입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최고의 정숙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안전성과 자외선 차단 능력 역시 크게 향상됐다.

이번에 출시된 ‘뉴체어맨 W’의 판매 가격은 ▲CW600 5,740만원~6,585만원 ▲CW700 6,750~8,050만원(리무진 9,240만원) ▲V8 5000 9,260만원(리무진 1억 690만원) 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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