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1·SK텔레콤)의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해 14위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내셔널에서 선두와 2타차 준우승을 차지한 최경주가 5일 전해진 세계랭킹에서 평균 4.80점을 얻어 지난주 16위보다 2계단 오른 14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4.34점으로 16위에 위치했던 최경주는 AT&T 내셔널 준우승으로 가점을 받아 부바 왓슨(33·미국), 이안 폴터(35·잉글랜드) 등을 앞섰다.
올해 47위로 시작한 최경주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톱10에 6차례나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는 9.04점을 기록 중인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차지했다. AT&T 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닉 와트니(30·미국)는 5.34점으로 랭킹 10위에 올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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