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시아의회총회, ‘반테러리즘 공조’ 합의
서울 아시아의회총회, ‘반테러리즘 공조’ 합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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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1년 서울 아시아의회총회(APA·Asian Parliamentarian Assembly) 정치상임위원회(위원장 김성곤 의원)가 반테러리즘 공조에 합의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한 후 폐막됐다.

서울 APA 정치상임위원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한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국 2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아시아의 평화와 안보 문제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제1세션에서는 아시아의 친선과 협력에 관한 국제 포럼에 대한 지원, 외무부 또는 관련 장관의 초청 등 아시아의 친선 및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의회와 정부들 간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반테러리즘을 위해 아시아 의회들이 적극 공조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제2세션에서는 아시아의 평화와 안보 문제에 대해 아시아 각국 대표단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아시아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역내 안보공동체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 이스라엘에게 UN 결의안을 충실이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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