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편리한 여드름 관리법
알아두면 편리한 여드름 관리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7.0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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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한 사람이 한 번 불량식품을 먹는다고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는다. 건강한 몸은 나쁜 물질이 들어와도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하지만 본래 연약한 사람이 불량식품을 먹는다면? 게다가 몸에 안 좋은 줄 모르고 계속해서 먹는다면? 결과는 불 보듯이 뻔하다.

피부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피부는 건조함과 유해물질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 피지를 분비하고 묵은 각질을 떼어내는 등의 활동을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 하지만 피부가 싫어하는 행동을 꾸준히 한다면 피부는 힘을 잃고 만다. 그렇게 탄생한 것 중 하나가 여드름이다.

세안의 진실
여드름이 생기면 예민해진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한다. 때문에 스크럽이 함유된 세안제로 세안하는 것은 금물. 지성,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해야 자극 없이 꼼꼼하게 모공 속 과다 피지와 노폐물을 닦아낼 수 있다. 클렌저로 세안하면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각질이 사라져 유난히 모공이 크게 보인다. 이것을 두고 클렌저로 세안하면 모공이 넓어진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충 세안하면 피지와 노폐물이 더욱 늘어나 더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특히 여름철에는 세안제를 사용해야 피지와 땀을 확실하게 지울 수 있다.

‘청폼클렌저’는 미세하고 풍부한 크림 타입으로 세안 시 사용하면 부드러운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세안제이다. 실제로 피부 독소를 제거하고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티트리잎 오일, 알란토인 등의 성분이 함유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올바른 화장품 선택법
비싸다고, 피부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었다 할지라도, 자신의 피부에 사용했을 때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화장품이다. 화장품 직원의 도움을 받아 피부 타입을 체크한 뒤, 화장품을 추천 받으면 된다. 또는 성분 표시를 확인해 유분과 알레르기 물질의 유무를 살펴 이를 피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성분 용어가 어렵다면 샘플을 팔에 테스트를 한 후 이상이 없으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여름철 필수품, 썬크림은?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여드름 피부라면, 유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 유분은 피지와 만나면 얼굴을 더욱 번들거리게 만들고 모공을 막는다. 여름철 필수품 썬크림 역시 마찬가지이다.  ‘내추럴세이프썬크림(SPF35 PA++)’은 오일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자주 덧발라도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면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3~4시간 마다 자주 덧발라야 하는 썬크림의 특성을 생각할 때 오일프리 내추럴세이프썬크림은 여드름을 예방하는 고마운 제품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기가 화이트 성분이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 주므로 메이크업 베이스를 생략해 가벼운 화장을 가능하게 해준다.

인스킨에서는 피부전문가로부터 1:1로 피부 상태를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 화장품 샘플을 무료 제공하고 있어 제품 구매 전 피부에 적합한지 테스트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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