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지리산둘레길 여행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은?
[여행레저]지리산둘레길 여행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7.04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산펜션 ‘너와나’ 수영장, 개별바비큐 시설 갖춘 지리산 최고의 휴식공간

쏟아지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와 함께 1년간 기다려 온 휴가철이다. 1년 내내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전 국민이 산, 바다, 계곡으로 나서기 때문에 자칫 사람들 틈에서 치이다 제대로 된 휴가도 못 누리고 돌아올 수도 있다.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웰빙 휴가를 계획한다면 호젓하게 여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지리산 둘레길 코스가 휴가지로 제격이다.

최근 지리산 둘레길 두 번째 구간인 산청군 51km(수철마을~위태마을), 하동군 38km(위태마을~대축마을), 구례군 51km(주천마을~오미마을)를 연결하는 140km 코스가 개통됐다. 산청~하동 구간은 수철마을에서 지막•평촌•대장•풍현•어천•점촌•탑동 등 14개 마을을 거치며 아름다운 계곡과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 등을 탐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리산은 둘레길 외에 등산코스도 당일로 가능한 구룡계곡, 뱀사골, 만복대, 화엄계곡 등 2시간~4시간 소요되는 가벼운 코스와 1박 2일이 걸리는 중산리(장터목), 백무동~중산리, 유평(대원사), 거림코스 등 등산 코스가 다양하다.

때문에 지리산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과 지리산이 품은 대자연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서는 일정을 넉넉히 잡고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둘레길 탐방과 지리산 등반 등의 여행은 평소보다 많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숙소를 정할 때는 편히 쉴 수 있고 등산 및 둘레길 코스와 가까운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지리산 둘레길, 성철대종사생가, 내원사계곡과 인접한 경남 산청의 ‘너와나 펜션’(www.너와나.kr)은 지리산 여행객들을 위한 최상의 휴식처로 입 소문이 난 곳이다. 인근에는 산청 한의학박물관과 우리나라 면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목면시배유지, 농촌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을 비롯하여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호강 래프팅과 내원사 계곡 등이 있어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더욱 안성맞춤이다.

또한 지리산펜션 ‘너와나 펜션’ 바로 옆에는 4만평에 조성된 묵곡자연생태숲이 자리잡고 있어 피크닉, 인라인,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펜션 내에는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펜션 옆에 마련된 자연 텃밭에서 딸기, 고구마, 밤 등의 농작물 수확을 체험과 함께 메뚜기 여치 등의 곤충도 만나 볼 수 있다. 때문에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지리산펜션 ‘너와나 펜션’ 5개의 객실 중, 2개의 객실은 최대 14명까지 수용가능하기 때문에 단체 모임의 숙소로 적합하고,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한 2개의 객실은 가족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다. 나머지 1개의 객실은 원룸형으로 커플과 부부여행객을 위한 곳이다.

지리산 둘레길과 시원한 계곡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지리산 ‘너와나 펜션’을 강력 추천한다. (문의: 055-973-3322 / )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