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라인 교정해주는 미니지방흡입?
바디라인 교정해주는 미니지방흡입?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7.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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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시절 자주 듣던 ‘대학가면 살 빠진다’와 ‘대학가면 애인 생긴다’는 말, 누구나 꼭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하다. 한창 외모에 신경 쓸 고3 사춘기이지만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라는 뜻으로 어른들이 수험생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물론 다 믿지는 않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새내기를 꿈꾸며 멋도 부리며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상상으로 고된 수험생 시절을 보냈을 터.

그러나 지난해 대학 새내기였던 A양은 현실을 마주하며 충격에 빠졌다. 대학 생활 1년 만에 5kg이 증가한 것.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이제한에서 해방되어 음주가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 현실에서는 결코 ‘저절로 살이 빠지지’는 않으며 오히려 대학 생활에는 각종 ‘먹고 노는’ 모임들이 즐비하게 있어 기대를 현실로 만들기엔 무리수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맘 놓고 실컷 새내기생활을 즐기다 보니 돌이킬 수 없는 후회만 들었다. 이제 곧 후배들을 맞을 새 학기가 걱정인 A양은 급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저녁도 굶어보고, 운동도 해보았지만 한 번 찐 살이 좀처럼 쉽게 빠지지 않았다. 이런 그녀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미니지방흡입’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미니지방흡입’은 부분적인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즉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교정해준다는 개념으로 지방이 침착된 국소 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몸매를 매끄러운 라인으로 교정해 주는 것이다. 특히 러브핸들로 불리는 옆구리살, 윗배와 아랫배, 팔뚝 살과 겨드랑이 앞뒷살, 브라라인, 허벅지 바깥쪽의 승마살 등에 가장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디라인은 물론 얼굴라인까지 교정해 줄 수 있는데, 얼굴 부위 중 턱밑에 살이 겹쳐지는 경우 턱밑라인을 개선하는데도 탁월하다.

미니지방흡입은 시술부위가 적고 국소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붓기나 멍, 출혈의 부담이 적고 통증도 경감돼 일상적인 복귀가 빠르다. 수술시간도 한 시간 내로 짧으며 회복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그랜드성형외과 관계자는 “지방흡입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때, 수술의 효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 서일범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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