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시작
이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시작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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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남아공 현지 전략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0분(현지시간) 조찬을 겸한 전략회의에서 "하나하나 체크하며 철저히 점검하자. 끝까지 실수가 없어야 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하늘을 움직이자"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6일 IOC 위원들의 최종 투표 직전 실시되는 프레젠테이션과 관련 "비행기 안에서 목이 아프도록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PT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며 대통령은 지금 24시간 평창 유치를 위해 24시간 활동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민 400여 명이 자비로 왔고, 도민들의 유치열기가 대단하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유치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선 체육협력대사,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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