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제 4 이동통신 사업자로 본격 진출
대성그룹, 제 4 이동통신 사업자로 본격 진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7.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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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의 지주회사 대성홀딩스가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MVNO사업권을 신청했다.

대성홀딩스 IT 사업부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독자 브랜드를 가지고, 음성서비스 뿐만 아니라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과 같은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NO(SKT, KT, LGU+) 등 기간통신 사업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성홀딩스 자체 사업인 스카이프 및 계열사인 KOREA.COM와 결합 또는 협업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대성홀딩스는 종합통신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의 통신 및 IT분야에 MVNO사업을 추가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달에는 글로벌 인터넷전화 사업자인 스카이프(Skype)와 손 잡고 국내 스카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대성홀딩스는 내년 하반기중 MVNO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며, 100만 가입자 확보를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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