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착한게임 ‘에코프렌즈’ 다국어 서비스 오픈
한게임, 착한게임 ‘에코프렌즈’ 다국어 서비스 오픈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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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그리고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30일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에코프렌즈>(www.playecofriendz.com)의 다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렌즈>는 세계 최초로 UNEP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능성 게임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 2월 22일 국문과 영문 서비스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서비스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능성 환경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해외 사이트는 동일 URL(www.playecofriendz.com)이며 언어선택 옵션을 통해 국가별 IP를 인식, 접속지역에 맞는 최적의 언어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다국어 서비스는 유엔환경계획(UNEP)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배포되어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게임 정욱 대표대행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만든 <에코프렌즈>가 금번 다국어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진정한 글로벌 기능성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동시에,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며 “모쪼록 <에코프렌즈>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코프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그리고 한게임이 공동으로 제작해 올해 초 선보인 환경교육용 게임으로, 나무를 심어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하면서 친환경 건물을 짓는 미션을 수행하면 완료한 시간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를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취감도 고취시키며 기후변화문제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른바 ‘착한 게임’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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