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속기교육, 속기사 실시간 화상낭독
온라인 속기교육, 속기사 실시간 화상낭독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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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 실시간 화상낭독 ‘카스스쿨’ 시험대비반 개강

카스스쿨(www.casschool.co.kr)’의 2011년도 하반기 속기 국가자격시험 대비반이 오는 5일 개강한다.

카스스쿨은 20여년간 축적된 속기 교육 노하우를 화상강의 등 온라인 첨단시스템(카스블랙)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9월 4일 실시될 예정인 대한상공회의소 한글속기(컴퓨터) 제2회 시험에 대비하는 반으로 온라인 속기교육 최초로 오프라인 학원에서 실시하는 시험대비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화상강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설체와 논설체를 낭독해주고, 제출된 내용을 채점, 첨삭해 바로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속기교육 사상 유례없는 파격적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험대비반은 낭독 뿐만이 아니라, 국가공인 1급 강사로부터 시험에 대한 유의사항이나, 마음가짐, 사소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점 등 시험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강사인 정상덕 속기사는 “녹음이 되어 있는 음성파일을 듣는 것과 달리, 직접 읽어주는 내용을 받아치면 훨씬 긴장도가 높기 때문에, 수검장에서의 긴장감을 미리 체험해 보고, 그 긴장에 적응,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성실하게 시험대비반을 마치면 시험당일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본인의 실력을 120%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각각 실시되는 시험대비반 실전낭독테스트는 만약 사정상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날 제공되는 음성파일로 연습하면 된다.

한편 카스스쿨에서 교육하는 속기 기계는 사단법인 한국자막방송기술협회/한국스마트속기협회의 협회공인 기종인 CAS이다.

속기사는 크게 수필속기사와 디지털(컴퓨터)속기사로 나뉘며, 현재는 디지털(컴퓨터)속기사만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각 디지털속기장비협회별로 컴퓨터속기, 디지털영상속기 등 여러 명칭의 자격시험이 있고 CAS속기사, 디지털영상속기사, 넥스젠속기사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속기사가 되기 위해 필히 통과해야 하는 국가시험의 공식 명칭은 ‘한글속기(컴퓨터)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속기 국가자격증은 취업률 등에서 유망 자격증 중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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